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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모르던 이야기 <도로 위 차선에 담긴 의미>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운전할 때마다 만나는 차선! 아직도 도로 위의 차선이 '차로를 나누는 선'이라고만 생각하시나요? 사실, 차선은 도로 위에서 운전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약속들이 담겨 있는 중요한 선입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차선의 의미를 집중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헷갈린다! 차선 vs 차로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흔히 쓰는 말 중의 하나가 ‘O 차선을 타고 가야 한다.’입니다. 여기서 O 차선은 사실, 잘못된 표현이라고 하는데요. 차선이란, 자동차 도로에 주행 방향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그어 놓은 선을 의미하며, 도로교통법상으로는 차로와 차로를 구분하기 위해 그 경계지점을 안전표시에 의하여 표시한 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차로는 차마가 한 줄로 도로의 정하여진 부분을 통행하도록 차선에 의하여 구분되는 차도의 부분을 말합니다.

 

 

 

형태별 차선의 분류(실선/복선/점선)

 

 


(▲출처 :  wikimedia)

 

차선을 형태로 나누면 점선, 실선, 그리고 두 개의 선으로 되어 있는 복선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점선은 차로변경, 진입, 통과 등 ‘허용’의 의미가 있는 차선인데요. 흰색 점선은 차선 변경이 가능하며, 황색 중앙선은 반대 방향의 교통에 주의하면서 일시적으로 반대편 차로로 넘어갈 수 있도록 허용되고 있습니다.

 

실선은 차로변경 금지, 주차 금지 등 ‘제한’의 의미가 있습니다. 흰색 실선의 경우 교차로 직전 정지선 부근, 터널 안, 교각, 긴 커브길 등에 표시되어 차로변경 금지구간임을 알려줍니다.

 

복선은 두 개의 차선으로 표시되어 차로의 준수가 중요한 구간에서 ‘제한의 의미를 강조’하는데요. 황색의 중앙선과 길 가장자리 구역선, 청색의 버스 전용차선이 대표적입니다. 점선과 실선이 함께 쓰이기도 하는데, 고속도로 진입·출로 합류 구간에서 고속도로를 진입하거나 진출하는 차의 진로가 겹치지 않게 구분하는 역할을 하며, 점선 쪽의 차로에서 주행하는 차량만 실선 쪽으로 진입할 수 있고, 반대는 불가능합니다.

 

또한, 지그재그 모양의 선도 있는데요. 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그려져 ‘서행’을 의미합니다. 황색 실선 복선 끝에 흰색 점선이 이어진 경우는 흰색 점선에 이르러 유턴을 할 수 있다는 유턴 차선이며, 점선으로 된 곡선이 그려져 있는 경우는 교차로에서 주행을 유도하는 유도선입니다. 

 

 


색깔별 차선의 분류(흰색/황색/청색)

 

 

(▲출처 :  wikimedia)

 

이번에는 차선의 색깔에 따른 분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선은 흰색, 황색, 청색의 세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각 다른 의미로 사용됩니다.

 

먼저 흰색은 같은 방향의 교통류를 분리하거나 다른 두 영역의 도로 경계를 표시하는 차선입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흰색 점선은 차선 변경이 가능하지만, 흰색 실선과 흰색 실선이 두 개 그려진 복선은 차선 변경이 절대 불가능합니다. 단, 흰색 실선과 점선이 같이 그려져 있는 경우에는 점선에서 실선 쪽으로만 차선 변경이 가능합니다. 

 

황색은 중앙선처럼 반대 방향의 교통류를 나누는 역할을 하는 차선으로, 안전지대, 차도와 인도의 구분 등 도로 이용을 제한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특히 황색선은 주의할 점이 많은데요. 도로 가장자리에서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가장자리 구역선'이 황색 실선으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주정차가 금지되며, 황색 점선의 경우 제한적으로 주차가 금지되고, 5분 이내 잠시 정차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여기서 ‘제한적’이라는 말은 조건에 따라 다르다는 의미인데요. 주변 전신주에 주·정차 가능한 시간과 제한 시간이 별도 표기되어 있으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물론, 황색 실선이 복선으로 되어 있으면 무조건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됩니다.

 

또, 도로 중앙에 그려져 있는 황색 실선 복선은 중앙선 침범 금지의 표시로 사용됩니다. 중앙선에 황색 점선이 그려져 있다면 안전 확보 후 침범이 가능한데, 만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차로를 침범한 차량이 사고 책임자가 되므로 빠르게 진입 후 빠져나와야 합니다. 차로에 그려진 경우 황색 점선은 차선 변경이 가능하고, 실선은 불가능합니다.

 

청색은 버스전용차로, 하이패스 차로처럼 특수한 용도의 교통류를 분리하는 차선입니다. 청색 점선의 경우에는 이면 도로, 건물로의 진입과 출입을 위해 일시적으로 차선 출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차선이며, 주변 표지판에 가능 시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청색 실선은 진입과 출입 모두 불가능한 차선입니다. 지그재그 모양으로 된 청색 차선은 특수 차선으로, 이곳에서는 서행 운전을 해야 합니다.

 

또한, 분홍색과 녹색 차선이 그려진 경우도 있는데요. 목적지의 방향을 알려주는 주행 유도선으로 분홍색이 주로 사용되고, 목적지가 2개일 때 녹색이 추가로 사용됩니다.

 

 

 

차선 위반 시 처벌 수위는?

 

 

 

 

흔히 차선 한 번 위반했다고 큰 문제가 생길까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차선 위반 단속 서비스(LVES)는 물론, CCTV, 블랙박스, 스마트폰 등으로 인한 단속과 신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선 변경이 불가능한 실선에서 이를 무시하고 차로를 침범하게 되면 지정 차로 통행 위반으로 범칙금이 부과되는데요. 과태료 3만 원, 벌점은 10점이 부여됩니다. 특히 버스전용차로 통행을 위반할 경우에는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됩니다. 주정차 금지를 어겼을 경우 과태료는 4톤 이하 승용차나 화물차의 경우 4만 원, 4톤 초과 승용차나 화물차는 5만 원이며, 자진해 내면 20%가 감경됩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도로 차선의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운전면허 시험을 볼 때 줄을 그어가며 외운 내용이지만, 실제로 도로 위에서 만나면 헷갈리기 쉬우므로 이번 기회에 잘 알아두시고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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