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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D의 사소한 궁금증] 노인보호구역, 실버존이 궁금해!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실버존’을 알고 계시는가요? 자동차 도로에서 노인보호구역을 일컫는 말입니다.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이라면 몰라도 노인보호구역인 ‘실버존’이 있다니 놀라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노인의 안전을 위한 실버존은 무엇이고, 왜 생겨났는지 사소한 궁금증을 못 참는 인디:D가 한 번 알아봤습니다!

 

 


실버존이란?

 

 

(▲출처 : Wikimedia)

 

‘실버존’이란, 2008년부터 도입되어 시행하고 있는 노인보호구역을 의미하는데요. 교통 약자인 어린이, 장애인과 함께 노인도 별도의 보호구역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선정된 교통안전 구역입니다. 노인들이 주로 다니는 곳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정해서 특별히 자동차 주행에 주의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실버존이 필요한 이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실버존은 교통약자인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사고 사망자 중 40%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노인은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노인의 경우 신체반응 속도와 보행 속도가 느리고, 교통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무단횡단을 하거나 차도를 보행하는 일이 잦고, 이로 인해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커지게 됩니다. 또, 뼈가 약한 상태여서 접촉사고 시 심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골절이 생기면 회복이 늦고 욕창, 심부전, 폐렴, 패혈증 등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미리 예방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실버존, 어디에 있을까?

 

 

 

 

그렇다면, 실버존은 주로 어디에 있을까요? 잘 아시다시피 어린이보호구역은 주로 어린이들이 많은 학교 앞에 있는데요. 노인의 경우에는 양로원, 경로당, 노인병원 등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 의료복지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 앞 노인들의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실버존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영등포공원이나 강남스포츠문화센터 등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 체육시설이나 공원 앞에 지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보호구역은 총 123군데, 26.95km가 지정되어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에 비하면 10%도 채 되지 않아 운전자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인보호구역에는 부부 노인이 손을 맞잡고 앞을 보고 있는 노인 보호 지시표지가 설치되어 있으니 발견하신다면, 반드시 서행하시기 바랍니다.

 

 


실버존 운전 요령

 

 

 

현재 노인보호구역에서는 신호등의 속도를 조절하거나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 시설을 갖추어 자동차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규정 속도는 30km 또는 50km 이내이며, 속도제한표지가 붙어있거나 신호 및 과속 단속용 카메라가 함께 설치되기도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주차금지 노면 표시, 속도제한 표시, 서행표시, 과속방지턱, 반사경, 방호 울타리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반드시 서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일반 도로보다 2배 정도의 범칙금이 부과되니 이제부터라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인디:D가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봤습니다.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약속. 실버존에서의 속도 제한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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