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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차단하는 자동차 썬팅, 법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들을 보면 썬팅을 하지 않는 차를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만큼 자동차 썬팅은 오래전부터 대중화되었는데요. 흔하게 하는 썬팅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답니다. 썬팅을 너무 강하게 하면 시야를 차단해 위험할 수 있어 법적으로 자외선 투과율을 제한해놓고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썬팅의 장단점과 투과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썬팅의 장점과 단점





언젠가부터 자동차 썬팅은 기본 중의 기본 옵션이 되고 있습니다. 썬팅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것을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며 지나친 열이 내부로 흡수되어 차 안의 기온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는 장점이 있는데요. 외부에서 자동차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것을 방지하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도 썬팅을 합니다.


파노라마 선루프 썬팅의 경우 교통사고 피해를 줄여주는 역할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자동차 모델이 파노라마 선루프에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파편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는데, 썬팅을 통해 유리 파편이 흩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썬팅을 지나치게 진하게 하면 오히려 시야를 차단하고, 특히 밤이나 악천후 때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야 확보를 위해 상향등을 시도 때도 없이 켜고 다니거나 전조등의 밝기를 불법 개조해 주변 운전자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자동차 썬팅 농도 법적 허용 범위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서는 자동차 썬팅에 관한 가시광선 투과율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썬팅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로 표기되며, 투과율의 수치가 적을수록 농도가 짙습니다. 투과율을 계산할 때는 차량에 따라 기본 장착된 썬팅 투과율이 다르기 때문에 추가로 시공한 썬팅 필름의 투과율과 더해 계산해야 합니다.


도로교통법 제 49조에 따르면 '자동차의 앞면 창유리와 운전석 좌우 옆면 창유리의 가시광선(可視光線)의 투과율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보다 낮아 교통안전 등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차를 운전하지 아니할 것. 다만, 요인(要人) 경호용, 구급용 및 장의용(葬儀用) 자동차는 제외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이란 앞면 창유리의 최대 70% 미만, 운전석 좌우 옆면 창유리 40% 미만입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죠.





법적 규제를 지켰다고 하더라도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지는 직접 확인해야 더욱 안전합니다. 자동차 필름을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한 후 시공하는 것이 좋은데요. 단순히 차를 멋지게 튜닝하는 것만 생각할 게 아니라 사고 예방을 위해 더 철저하게 필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죠. 




자동차 필름 고르는 법





따라서 자동차 썬팅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 성능은 물론 차량 운행에 방해되지 않는 선명도, 난반사율 등도 꼼꼼히 따져 필름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정면에서 보아 굴절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물 빠짐 현상이 적고, 긁힘이 잘 가지 않는 필름이 적합하죠. 금속 소재의 필름을 사용할 경우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하이패스 단말기 등의 수신율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썬팅 필름은 대부분 수입 제품에 의존하게 되는데요. 필름 제조원은 품질 확인을 위해 대단히 중요합니다. 브랜드는 있지만, 제조원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제조원이 표기되어 있어도 실제로 존재하는 곳인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썬팅 꼭 해야 할까? 





자동차 썬팅은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오히려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실제로 지나친 썬팅으로 인해 운전자의 지각반응시간 지연이 늘어날 경우 보행자 사고위험이라든가 주변 차량의 추돌사고 위험이 높아져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일으키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분별한 썬팅은 옳지 않다는 인식을 가지고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규제 범위를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인디:D와 자동차 썬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스스로가 철저한 검증을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오늘도 모두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 런던 2018.05.28 11:0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울나라 운전법규는 너무 빈약한것 같다
    영국은 운전석 조수석만 허용된다 위반시 엄청난 과퇴료가 부과됨,
    범죄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을 미리 차단한다
    특히!
    노란선 주,정차 위반지역 혹은
    갓길주차는 상상을 못한다
    엄청난 과퇴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두번 다시 대충 주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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