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여러분은 첫 차를 구입할 때 어떤 차를 구입하셨나요? 새로 나온 신차? 아니면 중고차?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잘만 사면 중고차도 여러 가지 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말 ‘잘’ 사야 한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중고차에 관심 있어도 선뜻 자신 없어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것만 알고 있으면 나에게 꼭 맞으면서도 쓸 만한 중고차를 누구나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새 차를 구입할 때, 보다 더욱 철저히 확인해야 하는 중고차 구매! 인디D:가 매의 눈으로 중고차 구매 시 점검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차량 외부점검





중고차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외관입니다. 자동차를 잘 몰라도 비교적 쉽게 사고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외관인데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맑은 날, 가장 밝은 곳에서, 역광에 비춰봐야 한다는 것이랍니다. 물론, 흐리거나 비 오는 날에는 오히려 실내의 조명 아래가 좋습니다. 부득이 조금 어두운 상태에서 체크를 해야 한다면 눈에만 의존하지 말고 직접 손으로 차체를 만져 보면서 흠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중고차 외부를 점검할 때는 패널의 교환이나 수리상태, 재도장, 용접 여부, 흠집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문과 차체를 이어주는 나사 주변에 흔적이 있다면 나사를 풀었던 증거인데요. 왜 문을 떼어냈어야 했는지 이유를 알아봐야 합니다. 차 문을 수리한 흔적이 있다면 차 옆면의 손상이 있을 만한 사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단순접촉 사고로 차체 겉면에 살짝 기스가 난 정도라면 중고차 시장에서 무사고차로 분류되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용접이 되어 있다면 성능에 문제가 있는지 확실히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차의 용접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한 것은 자동차 문을 열고 고무몰딩 부분을 잡아당겨 스폿용접 부위를 확인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동그란 자국이 규칙적으로 나열되어 있어야 정상인데, 용접을 했다면 규칙적이지 않고 울퉁불퉁 흔적이 남게 됩니다. 그밖에 보닛의 패널 색이 앞뒤가 같은지, 도어 안쪽이나 휀다, 트렁크의 연결 볼트에 페인트가 벗겨져 있지는 않은지 모두 꼼꼼히 체크하세요. 트렁크의 바닥판을 젖혀서 용접이나 녹물의 흔적이 보이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등화장치 점검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타이어와 소모품 점검을 해야 하는데요. 타이어는 중고차 외부점검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른 곳만 보고 이상에 없다고 바로 구입 후 주행했다가 타이어로 인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공기압 상태와 표면의 마모도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 문을 수리하거나 교환한 흔적이 있는지?

√ 용접한 흔적이 없는지?

√ 보닛 앞뒤 패널의 색이 같은지?

√ 도어 안쪽, 휀다, 트렁크의 연결 볼트에 페인트가 벗겨져 있지는 않은지? 

√ 등화장치에 이상은 없는지?

√ 타이어가 바람이 빠지거나 마모되지는 않았는지?


 


차량 내부점검





이번에는 차량의 내부점검입니다. 내부점검은 판매자의 설명만 듣기보다는 직접 시운전을 하면서 체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먼저 차 문을 열어 냄새를 확인합니다. 차량의 절반 이상이 물에 잠긴 침수차의 경우 냄새와 먼지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더 확실하게 확인하려면 운전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보고 모래나 흙을  눈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운전석에 앉은 후에는 먼저 문을 모두 닫아 가장 조용하고 밀폐된 상태에서 점검해야 합니다. 먼저 사이드미러 접이 기능과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에어컨과 히터도 켜 봅니다. 에어컨의 공기 흐름 스위치를 실내순환으로 놓고 작동해 보아 3분 이상이 지나도 찬바람이 나오지 않으면 컴프레셔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에어컨 필터를 떼어서 상태를 직접 확인해야 하는데, 오래된 필터의 경우 청소만으로 해결이 어려워 교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직접 주행하면서 엔진음, 가속·제동 장치 등을 확인하고, 승차감이나 주행감 등도 체크해봅니다. 단, 비가 온 직후나 장마철 등 차 내부의 습도가 높아지는 때에는 엔진이나 변속기를 작동할 때 나는 소리나 가속 또는 감속할 때, 요철도로를 주행할 때 들리는 진동음을 흡수해 확인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차 문을 열었을 때 냄새가 나거나 안전벨트 클립 내부에 모래나 흙이 끼어 있지는 않은지? 

√ 스마트키, 사이드미러, 와이퍼, 에어컨, 히터, 오디오, 윈도우, 열선시트가 모두 정상 작동하는지?

√ 승차감은 좋은지?

√ 주행 중 잡음은 없는지?

√ 핸들, 변속기 조작에 문제가 없으며 차량 반응 속도가 적당한지? 




엔진룸 점검





마지막으로 자동차의 핵심인 엔진룸을 점검할 차례입니다. 모든 차가 마찬가지이지만, 중고차는 특히 엔진룸 점검이 중요한데요. 잘 모른다면 딜러에게 설명을 요청하거나 잘 아는 지인과 동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먼저 라디에이터 그릴이나 패널을 교환한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고, 엔진 주변에 오일이나 기름이 묻어있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퓨즈가 끊겨 있는 것이 보이는지, 퓨즈 박스 안에 끊어진 퓨즈는 없는지도 확인하고, 팬벨트나 타이밍벨트가 느슨하거나 심하게 낡아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야 합니다. 그 다음 시동을 켜고 엔진오일이나 냉각수의 누수는 없는지 살펴봅니다. 



√ 라디에이터 그릴이나 패널을 교환했는지?

√ 엔진 주변에 오일이나 기름이 묻어있는지?

√ 퓨즈가 끊겨 있는지?

√ 팬벨트, 타이밍벨트의 교체 시기가 됐는지?

√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누수는 없는지?




조금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이 귀찮아 보이는 과정에 여러분의 안전이 달려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라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확인하고, 재정비를 요구하거나 구매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물론, 소모품 교체가 필요한 부분은 가격에서 깎을 수 있도록 해야 하겠죠.


오늘 인디:D의 소식이 도움이 되셨나요? 중고차 가격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구매 전 체크리스트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DB손해보험 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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