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이야기/자동차와 생활

[인디:D의 사소한 궁금증] 신호등은 왜 3가지 색일까?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도로 위에는 수많은 신호등이 있습니다. 운전자도, 보행자도 이 신호등을 통해 질서를 만들고 또, 그 질서를 지켜나갑니다. 신호등이 없다면 아마 거리는 무법천지가 될지도 모르는데요. 오직 3가지 색만으로 이렇게 놀라운 정리가 된다는 게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신기한 신호등을 누가 처음 발명했고, 왜 3가지 색으로 정한 걸까요? 사소하지만 꼭 알고 싶은 삼색 신호등에 관한 궁금증, 인디:D가 해소해드리겠습니다:)




신호등은 누가 발명했을까?

  


( ▲ 신호등을 발견한 가렛 모건과 최초의 신호등 도면 )


1903년 ‘자동차의 아버지’ 헨리 포드가 자동차를 발명한 후 당시 미국의 도로는 마차,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가 무질서하게 도로를 함께 사용하며 끔찍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이를 본 아프리카계 미국인 가렛 모건(Garrett Morgan, 1877~1963)은 교통질서를 잡기 위한 신호등을 디자인하기로 결심했는데요. 이 신호등은 정지와 출발 신호만 있는 T자 모양이었습니다. 1914년 8월 5일 클리블랜드의 교차로에 처음 설치되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줬죠.

노예 부모에게서 태어나 가난 속에서 초등학교만 겨우 마친 재봉틀 수리공이었던 그가 세기의 발명품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니 정말 놀라운데요. 더 놀라운 것은 모건이 방독면, 재봉틀의 지그재그 설비, 전열식 머리빗도 발명한 천재 발명가였다는 것이랍니다.




빨강, 노랑, 초록색이 신호등에 적용된 이유





그렇다면, 오늘날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삼색 신호등은 누가 발명한 것일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미국 디트로이트의 경찰이었던 윌리엄 포츠인데요. 당시 철도에서 사용하던 빨강, 노랑, 초록색의 삼색 신호체계를 도로에 적용했습니다. 그때가 1920년이었죠.

그렇다면, 왜 삼색으로 신호등을 만든 것일까요? 빨강은 위험과 경고, 정지를 뜻하며 초록은 허용, 진행의 의미로 빨간색과 보색 관계로 눈에 잘 보입니다. 두 가지 색만으로도 보행이 가능하지만, 자동차를 위한 신호등에 노란색이 추가된 이유는 신호가 바뀔 때 속도 조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죠. 노란색은 빨강, 초록과 가장 구별되는 색으로 중간에서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이 삼색이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안전은 물론, 재미도 주는 세계의 아이디어 신호등



( ▲ 사진=플리커 )


- 캐릭터 사업까지 확장된 독일의 인기 신호등의 주인공


독일의 유명한 관광 상품이기도 한 ‘암펠만헨’(Ampelmannchen)‘ 신호등은 60년대 동베를린에 처음 등장해 지금까지도 베를린을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절모를 쓴 작은 남자가 신호를 가르쳐 주는데요.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캐릭터 상품으로도 판매되고 있죠. 최근에는 시대적 목소리를 반영해 여성 버전인 ‘암펠프라우’(Ampelfrau)‘ 신호등도 나왔습니다. 



( ▲ 사진=유튜브 캡쳐)


- 포르투갈의 춤추는 신호등


빨간불에서 초록불이 켜지는 순간을 애타게 기다려보신 분이라면 이 신호등이 정말 반가울 겁니다. 빨간불로 대기하는 동안 신호등이 춤을 추기 때문이죠. 춤추는 모습도 계속 바뀌는데요. 신호등 인근에 마련된 부스 안에서 춤을 추면 그 모습을 인식해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해요. 



( ▲ 사진=Alpine Driving Skills)


- 신호등계의 종합선물세트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이 신호등은 버스, 택시, 보행자에 자전거, 전차까지! 모든 교통수단과 이용자가 함께 볼 수 있는 멀티형 신호등입니다. 스위스에서 자체 개발해 설치되었습니다. 교통량을 조절하면서 다양한 운전자와 보행자를 모두 배려하려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신호등이죠. 하지만 삼색신호등만 보다가 이 신호등에 익숙해지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 ▲ 사진=중앙일보)


- ‘스몸비’족도 지켜주는 우리나라의 신호등  


독일 등 유럽에 이어 얼마 전 우리나라에도 바닥 신호등이 설치되었는데요. 전국 6개 횡단보도에 설치된 이 신호등은 폭 10cm, 길이 6~8m의 일직선 형태 신호등이 기둥이 아닌 바닥에 표시되어 시선이 바닥에 고정된 있는 스마트폰 보행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신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디:D와 함께 신호등에 대한 궁금증을 낱낱이 해결해봤습니다.

자동차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 주는 신호등!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신호등은 좀 더 편리해질 뿐 그 체계는 크게 바뀌지 않고 있는데요. 가장 기본이 되는 사인임을 잊지 말고, 앞으로 운전하거나 보행하실 때 꼭 신호등의 신호를 지키시길 바랍니다.


오늘 인디:D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참고링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98867&cid=43121&categoryId=43121

https://blog.naver.com/koti10/221180399537

http://humandrama.tistory.com/1189

https://blog.naver.com/naverschool/221163090115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653237&memberNo=23315462&vType=VERTICAL

http://www.etoday.co.kr/issue/newsview.php?idxno=1482223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40523000454&mod=skb

http://news.joins.com/article/2245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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