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이야기/자동차와 생활

1919년 3월 1일을 가슴속에 새기다, 삼일절 드라이브 코스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내일이면 벌써 3.1운동 99주년이 됩니다. 1919년 3월 1일,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열사가 대한민국을 외쳤는데요. 그분들의 얼을 기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기 위해 오늘은 ‘삼일절 드라이브코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D 




삼일절 드라이브 코스 - 저항의 중심지 ‘서울’ 


전국적으로 일어난 3.1 운동, 그중 서울은 저항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3.1운동의 기억을 품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공원 ‘탑골공원’



( ▲ 탑골공원 / 사진=서울시블로그 )


사적 제354호로 지정된 탑골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공원으로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당시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이곳에 모여 만세를 외쳤으며, 팔각정에서는 학생 대표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 독립선언서가 배포된 ‘승동교회’ 



( ▲ 승동교회 / 사진=문화재청 )


인사동에 있는 승동교회는 1912년부터 지어진 교회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서울시 유형문화재(제130호)이기도 한 승동교회는 3.1운동이 시작된 곳입니다. 


1919년 2월, 교회 1층 밀실에서는 연희전문학교의 김원벽을 중심으로 경성의 각 전문학교 대표자 20여 명이 모여 3.1 독립운동의 지침과 모의를 계획했습니다. 28일 밤엔 1,500장의 독립선언문을 경성 각처로 배포했습니다. 




▶ 독립투사를 양성한 ‘봉황각’ 



( ▲ 봉황각 / 사진=서울시 블로그 )


서울시 유형문화재 2호로 지정된 봉황각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 있을 만한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곳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천도교 제3세 교조 의암성사는 전국의 천도교 지도자 483명을 모아놓고, 이산환성(以身換性)을 강조하며 정신을 수련시킨 곳입니다. 




삼일절 드라이브코스 - 참혹했던 기억 ‘경기도’


▶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탑 



( ▲ 제암리 학살이 자행되었던 곳 / 사진 = 네이버 지식백과 '3·1운동' 관련이미지)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일본은 군대를 동원해 무차별적 보복을 가합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제암리 또한 끔찍한 보복이 자행된 곳인데요. 


당시 일본의 아리타 부대는 일본인 사사카와 조선인 순사보 조회창을 통해 만세운동에 대한 강압적인 진압을 하며, 제암리 주민 가운데 성인 남자(15세 이상)를 교회에 모이도록 했습니다. 오지 않은 주민은 명단을 일일이 파악해 교회로 불러 모았습니다. 


아리타 중위는 주민들이 제암리 교회당에 다 모이자, 교회를 포위하고 있던 군인들에게 일제히 사격 명령을 내렸으며, 짚더미에는 석유를 끼얹어 불을 질렀습니다. 



( ▲ 제암리 주민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순국 기념탑 )


제암리 순국 기념관은 제암리 학살 사건을 추모하고, 3.1운동의 정신과 치열함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기념탑은 3.1운동으로 돌아가신 순국선열 23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입니다. 




▶ 안성 3.1운동 기념관 





( ▲ 안성 3.1운동 기념관 / 사진=한국관광공사 )


경기도 안성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은 평안북도 의주, 황해도 수안과 더불어 서울 외 3대 독립운동으로 꼽힐 만큼 격렬하고 치열했던 곳입니다. 1919년 3월 11일 양성공립보통학교 운동장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이후 3,000여 명이 넘는 군중이 참여할 만큼 규모가 커졌고 4월 1일과 2일에 그 열기가 가장 치열했습니다. 


안성 3.1운동 기념관은 역사를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안성 독립운동과 관련된 유물과 기록, 일본의 만행을 짐작해볼 수 있는 다양한 형벌 기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광복사에는 순국선열 25명, 애국지사 206명의 위패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광주 나눔의 집 



( ▲ 광주 나눔의 집에 마련된 위안부 할머니 조각상 )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 집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의 터전으로, 1992년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문을 열었다가 지금은 경기도 광주로 옮겨왔습니다. 


나눔의 집에서는 할머니들의 그림 전시회와 시위 등을 통해 일본의 진실한 참회와 사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1992년 1월 8일, 수요 집회 때 참여하셨던 234명의 위안부 할머니 중 현재 살아계신 분들은 37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속히, 일본의 진실한 자각과 참회를 할머니들께 드리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삼일절을 기념한 삼일절 드라이브 코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서울과 경기도만 가더라도 1919년의 역사와 지금의 대한민국을 가슴에 새겨볼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가족과 함께, 오늘 소개해드린 장소를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대한민국을 위해 투쟁하셨던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인디:D는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정보와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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