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자동차 스스로가 판단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의 상용화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8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 미시간주 등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을 진행 중인데요. 


오늘은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자동차 업계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현 자율주행 기술은 어느 수준에 이르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똑똑한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이란?



 

자율주행이란 자동차 스스로가 판단해 이동하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인공지능(AI)와 각종 스마트 기술이 결집된 ‘자율주행’은 차량 스스로가 센서를 통해 도로상황과 장애물을 인지하고, 해당 상황에 걸맞게 주행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미래 자동차의 방향성을 ‘친환경, 스마트’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 초점을 맞추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자율주행 기술입니다. 자율주행은 ‘이동수단’의 역할을 넘어 이동시간의 편리함, 운전자의 편의성 등을 고려한 운전자중심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하고 주행한다면 운전자는 그 시간 동안 운전이 아닌, 스스로에게 사용할 수 있겠죠?


요즘 자율주행에 관한 기사가 많이 나오다 보니, 많은 분들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연구가 최근에 시작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1925년에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프랜시스 후디나’가 만든 최초의 자율주행 자동차 ‘Linrrican Wonder’는 뒤에서 따라오는 자동차의 무선 신호를 받아 전기 모토를 작동하는 방식으로 브로드웨이의 도로를 스스로 주행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시범운행 



 

1) 싱가포르 


지난 8월 25일, 싱가포르는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을 세계 최초로 시작했습니다.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한 ‘누토노미’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르노 조이와 미쓰비시의 자동차 등 총 6대의 ‘자율주행 택시’가 시범 운행을 진행했는데요. 


차량 내부에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운전자와 교통 상황을 파악하는 조사원이 함께 탑승했습니다. 주행 거리는 2.5km 밖에 되지 않았고, 승/하차 구간은 따로 지정되어 있는 등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이 있었지만,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위한 움직임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았습니다. 



2) 미국 샌프란시스코 –> 애리조나 주 


차량 중개회사인 ‘우버’는 지난 9월 미국 피츠버그 도시 내에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우버의 자율주행 트럭 사업부 ‘오토’의 자율주행 트럭이 120마일을 달려 맥주 약 5만 캔을 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물론 당시의 기술은 주행하는데 별 다른 장애물이 없는 고속도로에서만 가능했지만, 굉장한 발전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우버’는 앞선 시도를 바탕으로, 지난주 초 우버 테크의 중심지이자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에서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을 개시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시행되는 자율주행 택시는 볼보와 ‘우버’의 협력으로 탄생했는데요. XC90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심어 천장에 자리한 라이더와 카메라 장치가 각종 교통상황을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우버’ – 자율주행 택시의 샌프란시스코 주행은 캘리포니아 교통국에 의해 제지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택시 운용은 위법이며 이를 철수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구글을 포함한 자율주행차를 연구하는 업체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실시하는 480여 개의 테스트를 거쳤지만 우버는 테스트를 거치지 않았다”며 테스트를 통해 합법적으로 운용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우버’ 측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전문 운전기사가 탑승해 주행을 확인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캘리포니아 교통국의 지시를 거부했는데요. 


이러한 ‘우버’의 태도에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물론이고 시장과 검찰 총장까지 나서 단속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고, 결국 ‘우버’는 캘리포니아를 떠나 애리조나주로 옮겼습니다. 



3) 미국 미시간주 


미국의 제네랄 모터스(GM)사는 지난 15일, 미시간주의 공용도로에서 자율주행차의 시험주행을 시작할 것을 밝혔습니다. GM사는 자율주행 시범 차량으로 쉐보레의 ‘볼트’를 우선적으로 테스트할 예정이며, 누토노미나 우버와는 달리 보조를 위한 운전자를 탑승시키지 않고, 오직 자동차의 자율주행만으로 시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범 주행은 미시간주 워렌에 있는 테크니컬 센터 주변도로에서 시작할 예정이며, 나중에는 디트로이트시 도로까지 확대/실시될 예정입니다.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노력과 의지 


1) 현대자동차의 성공적 주행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자동차 )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심에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레트릭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자율주행차가 성공적인 완전자율주행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승회는 다음달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17’을 앞두고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아이오닉의 두 모델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주변 도로 4km 구간을 보조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에 도전했고, 횡단보도, 차선 합류구간, 지하도, 교차로 등 복잡하고 다양한 교통 환경에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주행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는 서울 영동대교 북단에서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남문까지의 3km 구간을 제네시스로 자율 주행 했지만 이때는 교통과 신호가 통제된 채 이루어졌습니다. 불과 1년 사이에 교통 통제 없이 실제 교통상황에서 안전하게 완전자율주행에 성공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기술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센서와 라이더 센서로 주변 도로상황을 파악하며, 지붕에 달려있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수신기로 도로 폭, 방향, 경사 등을 인식합니다. 이러한 아이오닉의 자율주행 기술력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단계 5단계 중 4단계인 ‘완전 자율 주행’에 해당하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5단계 = ‘무인 주행차’ 단계에 이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 선문대학교 – 자율주행자동차 상설교육장 개설 


선문대학교의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12월부터 ‘청소년을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상설교육장’을 개설합니다. 자율주행자동차 상설교육장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봅시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5일 동안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내용에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위한 C언어 프로그래밍부터 총 30대의 자동차 플랫폼을 이용한 센서/차량제어 시스템 제작이 포함되어 있으며 마지막 5일차에는 실제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습니다. 



3) 테슬라 – 오토 파일럿 수정 




친환경 자동차로 유명한 테슬라의 ‘오토 파일럿’ 기술은 현재 나와있는 자율주행 기술 중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전망은 더욱 밝아 보입니다. 바로 ‘오토 파일럿’ 기술을 수정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인데요. (문맥이 매끄럽지 않아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지난 5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비 카운티에 있는 윌리스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원인이 ‘오토파일럿’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테슬라는 ‘오토 파일럿’ 기술을 대대적으로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동안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교통사고가 있었음에도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의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기술력 문제를 인정하고 ‘오토 파일럿’에 제어를 더하고,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이상 더욱 진보한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4) BMW – 자율주행 전문 개발센터 건립 



 

BMW는 지난 23일, 독일 뮌헨운터슐라이스하임에 ‘자율주행을 전문 개발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센터는 2021년에 출시될 ‘I넥스트’ 개발을 위한 것으로 2,000여명 이상의 직원들이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도로주행 테스트 등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전반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할 곳입니다. 

개발센터 건립에 대해 BMW 개발담당 이사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미래형 개발센터를 통해 2021년에는 BMW 최초의 자율주행차인 i넥스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자동차 업계의 노력과 시도를 살펴봤습니다. 오늘 인디:D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인디:D는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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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부화재 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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