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오늘은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절기인 ‘대설(大雪)’ 입니다. 대설은 24절기 가운데 21번째 해당하는 절기로 소설과 동지 사이에 위치합니다. 대설이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중국 화북지방의 계절적 특징을 반영한 절기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반드시 이 시기에 적설량이 많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절기에 맞추기라도 한 듯 눈이 내리는데요. 이처럼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면 쉽게 얼음으로 변하기 때문에 특히 안전운전에 신경 써야 합니다. 빙판길에서는 베테랑 운전수도 실수를 할 수 있고, 뜻대로 주행이 안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인디:D와 함께 ‘빙판길 주의,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빙판길 주의 – 예상 적설량은?




절기상 대설인 오늘, 예상 적설량은 얼마나 될까요? 


일기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부, 경북 북부, 전북에는 비나 눈(강수확률 60~70%)이 올 확률이 높으며,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경북 북부, 전북, 울릉도/독도 등이 5mm내외였는데요.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 충북 북부 등이 1~3cm였습니다. 


8일(목요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전망되었는데요. 전국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 방향으로 다가오는 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추워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빙판길 주의 – 안전운전을 위한 안전수칙 



 

1) 출발 전 엔진 예열 


흔히 자동차를 타면 시동을 걸고 바로 출발하는데요. 추운 겨울에는 밤 사이 엔진오일이 쉽게 굳기 때문에 출발 전 충분히 엔진을 예열시켜야 합니다. 굳은 엔진을 예열시키지 않고 시동을 건 뒤, 바로 출발하면 엔진을 포함해 관련 부품에 무리를 주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약 3분 정도 공회전을 시켜 엔진을 예열시킨 뒤 출발하고, 집에 도착해 시동을 끄기 전에도 약 3분정도 공회전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배터리 점검하기 



 

겨울철에는 특히 배터리 방전이 잘 일어나기 때문에, 배터리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빙판길에서 차량이 멈춘다면, 아찔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겠죠? 


기온이 떨어지면 엔진오일의 점도가 높아지고,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엔진에 많은 힘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배터리는 화학적 특성상 오히려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전에 배터리를 점검해 미리 충전해야 합니다. 만약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중간에 자주 꺼진다면 배터리방전을 의심해보시길 바랍니다. 



- 배터리 충전여부 점검 


먼저 배터리 충전 상태를 점검해야 되겠죠? 배터리 충전 상태는 상단 부분에 있는 ‘점검창’의 색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동을 끈 상태에서 점검창이 녹색으로 나타나면 ‘정상’입니다. 하지만 녹색이 아닌 검정색이라면 충전이 필요한 상태이며, 흰색이나 회색일 경우에는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 배터리 상태 확인 


배터리 충전여부를 점검한 후에는 배터리 단자와 부식 여부 등 외관과 장착상태를 점검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배터리에 부식이 조금이라도 발생했다면, 접속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배터리 점검 방법은 단자를 분리한 다음 베이킹 파우더를 묻힌 브러쉬로 청소하면 되는데요. 케이블을 해제할 때는 ( - + )로, 체결은 ( +, - ) 순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배터리 점검은 가까운 카센터를 방문해 점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일반적인 교체시기는 2~3년, 거리로는 5~6만km 주행 시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 겨울철에는 고성능 배터리 준비 


겨울철에는 더 큰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성능의 배터리를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겨울철에 적합한 배터리는 600CCA (Cold Crankinh Amps)정도를 견디기 때문에 600CCA 이상의 힘을 가진 고성능 배터리를 사전에 준비해서 장착해주시면 됩니다. 




빙판길 주의 – 겨울용 타이어와 와이퍼 준비




영하의 기온은 타이어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타이어의 고무가 얼어 딱딱해지고, 이는 눈길, 빙판길을 포함한 일반 도로에서도 접지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겨울용 타이어 준비가 필요한데요. 


겨울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고무가 훨씬 부드럽고 말랑말랑해 손으로 만져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겨울용 타이어의 고무는 특수고무로, 일명 ‘발포고무’라고 부르는데요. 발포고무 속에는 수많은 기포가 들어있어 노면과의 접지력을 높여줍니다. 


실제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작년, 겨울용 타이어와 일반 타이어의 제동거리를 비교한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빙판길 제동거리에 있어서, 겨울용 타이어와 일반 타이어의 제동거리는 약 30~40%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보통 겨울용 타이어하면 타이어에 쇠못이 박힌 ‘스터드 타이어’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타이어의 쇠못이 도로 표면에 상처를 입히고, 이로 인해 분진이 날리는 등 환경적 이유로 인해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용을 금지시켰고, 지금은 도로를 깎아내며 주행하는 것이 아닌 타이어 자체에 접지력을 높여주는 기능을 더한 겨울용 타이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이 ‘스노우 타이어’에 대해 궁금해하실텐데요. 지난 포스팅에서 인디:D가 소개해드린 ‘스노우타이어, 제대로 알고 구매하자’(http://www.driveind.com/1213)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어를 점검하신 후에는 비나 눈이 올 것을 대비해 와이퍼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신 후, 교체가 필요하다면 교체해주시길 바랍니다. 




빙판길 주의 – 냉각수와 부동액 점검 

 



다음은 냉각수와 부동액입니다. 부동액은 냉각수를 얼지 않도록 하고 자동차 내부에 들어있는 부품의 부식을 방지하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해 적정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냉각수와 부동액의 비율을 50:50으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액을 일정 비율 이상 주입하면 점도가 높아져 엔진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여름/겨울용으로 구분된 것이 아닌 4계절용 부동액이 많이 나오는데요. 4계절 부동액을 사용하시지 않는다면 가까운 카센터를 방문해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빙판길 주의 – 겨울용 워셔액 & 유리막코팅



워셔액은 자동차의 유리를 깨끗이 닦아주는데 필요한 소품으로 와이퍼가 정상작동하더라도 워셔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유리가 깨끗이 닦이지 않습니다. 겨울용 워셔액은 유리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기능 외에도 결빙 방지 기능이 있기 때문에 겨울용 워셔액을 따로 준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차량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유리막코팅’입니다. 아스팔트 도로를 주행할 때 흩날리는 분진, 돌멩이, 모래가루와 겨울철 도로에 가득한 염화칼슘과 소금은 차량에 손상을 입힙니다.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름보다 겨울에 세차를 더 자주 해 주어야 하는데요. 유리막코팅은 발수력과 코팅력이 뛰어나 차량이 손상되는 것을 상당부분 예방해줍니다. 


유리막코팅에 대해서는 내차사랑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유리막코팅, 제대로 알고 시공하자!’(http://www.driveind.com/1189)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눈이 내리기 시작한 겨울,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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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부화재 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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