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전기자전거는 자전거에 전기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면허증 소지를 포함한 여러 규제로 인해 상용화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지난 10월 전기자전거 활성화 법안이 발의되면서, 내년부터는 면허증 없이도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전기자전거 활성화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자전의 모든 것 



 

1) 전기자전거란? 


전기자전거는 전기 모토를 이용해 힘들이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 자전거로, 30km/h의 속도제한이 있습니다. 주행 방식으로는 핸들스로틀로 속도를 올리는 방식과 모터가 페달을 쉽게 돌리도록 도와주는 PAS 방식이 있습니다. 



2) 전기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법안 


현재 전기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에서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해당하여 면허증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면허증이 없는 사람들은 이용할 수 없으며, 원동기장치로 분류되어 있어 자전거전용도로를 달릴 수 없는데요. 


이러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전기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안이 지난 10월 31일 발의되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은 전기자전거를 일반자전거의 정의에 포함해 별도의 운전면허 없이 자전거 도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이용 금지 및 보호 장구 착용 등의 안전 기준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해당 개정안에는 시속 25km이하, 중량 30kg 미만의 전기자전거가 포함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페달과 전기모터로 가는 PAS방식만 적용 


2) 시속 25km 이하 운행, 중량 30kg 미만


3) 어린이 이용 금지 


4) 보호 장구 착용 등 안전기준 강화 



개정안을 보면 안전을 위해 페달 없이 전기모터로만 달릴 수 있는 ‘스로틀’방식은 제외되었습니다. 송희경 의원은 개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전기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레저수단이며, 거동이 힘든 교통 약자들에게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규제를 정비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 전기자전거 사용 시 발생하는 금액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항에 따르면 전기자전거 1회 충전으로 30~50km정도 달릴 수 있습니다. 자전거의 특성과 개인 생활패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매일 전기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경우 보통 2일에 한 번 정도 충전합니다. 


전기자전거를 한 달에 20회정도 충전하면 약 1,000 ~ 2,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나옵니다. 만약 누진세가 적용되면 이보다 조금 더 나올 수 있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한 달에 1,000 ~ 2,000원 꼴입니다. 




다른 나라는 전기자전거를 어떻게 바라볼까? 




우리나라와 달리, 다른 나라에서는 전기자전거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1) 연령제한 및 면허여부 


우리나라는 현재 면허가 있어야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는 만 16세 이상이면 취득할 수 있는데요. 면허는 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이면 되기 때문에 1종 면허와 2종 보통면허가 있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국도 만 14세 이상이라는 전제조건을 달고 있지만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은 연령제한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유럽 대부분의 나라와 일본은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때 면허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반면 미국은 주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면허 없이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전기자전거 최고속도는?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자전거 최고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제한은 전기자전거의 속도가 시속 30km에 이르면 모터에 들어가는 전력이 끊기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 유럽은 시속 25km, 일본 24km, 중국 20km로 제한하고 있어 우리나라보다 더 엄격한 편입니다.



3) 전기자전거 – 자전거도로 이용 여부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자전거가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애매모호한 경계선상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자전거 도로에서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자전거를 일반 자전거로 보고, 이에 기준을 적용하는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좀 더 자유로워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자전거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유럽과 일본은 전기자전거를 자전거와 동일시하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와 같이 면허 없이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주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의 수도인 뉴욕에서는 전기자전거가 불법으로 명시되어 있어 도로에서 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엄격하게 제지하고 관리감독하지 않기 때문에 뉴욕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4) 전기자전거의 스로틀 방식? – NO 


스로틀 방식은 손잡이에 부착된 레버를 누르기만 해도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입니다. 이는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엔진에 연료주입량을 조절하는 스로틀 밸브의 조작방식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즉 페달이 없이 달릴 수 있어 속도제한이 있는 오토바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스로틀 방식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활성화법에서 스로틀 방식을 제외하고 PAS 방식만 적용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이는 유럽과 일본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유럽과 일본에서도 PAS 방식을 선호하며, 스로틀 방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따로 신고해야 합니다. 또한 스로틀 방식은 자전거로 여겨지지 않기 때문에 자전거도로에서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전기자전거 배터리, 어떻게 절약할까? 


전기자전거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규제가 완화될 경우 전기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래 사용하기 위한 배터리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최대주행거리 체크는 배터리를 손상시킨다 


전기자전거를 구매하고 나면, 최대주행거리를 알아보기 위해 배터리를 100% 충전한 뒤 방전될 때까지 달려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처럼 최대주행거리를 자주 체크해보는 것은 배터리 수명을 짧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배터리는 충전과 방전을 수백 번 반복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가역반응을 통해 전기를 저장하고사용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는데요. 하지만 이 반응을 계속해서 반복할 경우 화학물질의 가변적 속성이 사라지면서 점점 특성이 약화됩니다. 따라서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방전되기 전에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주 충전하기 


배터리가 있는 제품들은 방전될 때까지 쓰는 것보다,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수시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온도에 민감한 배터리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여름과 겨울 등 기온의 급락이 심한 계절에는 배터리를 꽂아두지 말고 실내에 가지고 들어와 충전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4) 사용하지 않을 때는 분리해서 충전보관 


전기자전거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배터리를 따로 분리해 충전/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사용할 일이 없다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충전을 해주어 배터리의 성능을 지속시켜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전기자전거의 특성과 활성화를 위한 개정안, 세계 곳곳의 전기자전거, 배터리 관리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전기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분들, 그리고 앞으로 이용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는데요. 내년부터 전기자전거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예정인 만큼 오늘 포스팅을 미리 참고하셔서 다가오는 2017년을 대비하시기 바랍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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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부화재 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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