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이드/운전자 상식

초보 운전을 위한 운전상식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최근 도로 위에서 벌어진 갖가지 사고들로 인해 많은 분들의 마음이 무거우셨을 거라 생각해요.교통사고는 나뿐 아니라 타인의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처음 운전을 시작하는 초보 운전자들은 단순히 운전대를 잡고 조작하는 일뿐 아니라 도로 안팎의 정보들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아는 것이 힘! 특히 도로 위에선 운전자의 생명을 살리는 계기가 되기도 해요. 그래서 오늘은 인디:D가 안전운전을 위해 초보 운전자가 꼭 알아두면 좋을 운전상식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보호 신호에 대해 알아보자


운전을 하다 보면 필수적으로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하게 되는데요. 특정한 경우 일반적인 신호체계와 달리 움직이기도 해요. 이를 비보호 신호라고 합니다. 도로교통법상 비보호 신호란 교통량이 별로 없는 교차로에서 신호와 상관없이 진행하되 유사시에 차량의 책임을 보호하지 않는다는 뜻인데요. 초보 운전자들이 대체로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이 비보호 신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1) 비보호 좌회전


비보호 좌회전은 좌회전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직진 신호일 때 좌회전을 허용하는 신호 운영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직진과 회전 교통량이 적은 교차로에서 이루어져요.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직진 신호여도 바로 좌회전을 할 수 있으니 효율성이 높아 교통체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답니다. 그렇지만 꼭 주의해야 할 점! 기본적으로 비보호 좌회전 지역에서는 녹색 신호등일 때 좌회전이 가능합니다. 적색 신호등일 때 좌회전을 할 경우 도로교통법 위반에 해당해요! 만약 비보호 좌회전과 보행자 신호가 겹칠 때는 보행자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주위를 살펴보고 진입하셔야 해요.




2) 비보호 겸용 좌회전


 



비보호 겸용 좌회전은 한마디로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함께 결합한 신호체계랍니다. 보통의 신호체계에서는 좌회전 신호가 켜졌을 때만 좌회전을 할 수 있는데요. 비보호 겸용 좌회전 구간에서는 운전자가 상황에 따라 직진 신호가 켜졌을 때 비보호 좌회전을 할지, 좌회전 신호 맞춰 움직일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통행량이 적어 사고 위험이 낮은 시간대에는 비보호 좌회전을 하고 통행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을 때는 좌회전 신호에 맞춰서 움직이시면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시간대에 따라 통행량이 많이 차이 나는 교차로에서 유용한 신호체계에요. 




3) 비보호 좌회전 시 사고가 발생한다면


 



녹색등이 켜졌을 때 비보호 좌회전 구간에서 좌회전하다 사고가 난 경우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2항 제1호에 해당하는 신호위반에 해당하지 않아요. 일반적인 사고로 처리 할 수 있어 개인이 합의한 경우에는 형사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종종 초보자 분들이 비보호 좌회전을 빨간 불에서도 가능한지 헷갈려 하시는데요. 적색 신호등일 때 비보호 좌회전은 무조건 신호위반에 해당하니 하면 안 되는 행동입니다!




처음 보는 차선, 정체가 뭐니?


1) 지그재그 차선




 

흔히 도로 위에서 볼 수 있는 노란 중앙선이나 일반 차선 외에 특이하게 그려진 선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지그재그 차선이에요. 주로 학교 인근의 스쿨존 횡단보도 근처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그려진 차선이랍니다. 2010년 서울경찰청의 시범운영을 통해 처음 시작되었는데요. 사고가 잦은 횡단보도 근처에 설치하여 사고 감소 효과를 보았다고 하네요. 운전자는 지그재그 차선이 설치된 횡단보도 구간을 지날 시엔 반드시 서행하고 횡단 중인 보행자가 있을 경우 일시정지 해야 합니다. 크게 지그재그로 그려진 덕분에 멀리서 보면 차선이 튀어나와 보여 운전자들의 눈에 쉽게 띈다고 해요. 시각적 효과에 의해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것이죠. 여러분도 앞으로 지그재그로 그려진 차선이 보인다면 안전운전을 위해 차의 속도를 꼭 줄여주세요~



2) 복합 차선


  



복합 차선은 점선과 실선이 같이 그려져 있는 것을 가리켜요. 점선으로 되어 있는 차선은 차량이 넘어갈 수 있다는 뜻인데요. 실선과 같이 그려져 있을 경우엔 제한적인 차선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차선 변경이 가능한 흰색 차선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좌측 이미지), 점선 쪽에서 운행 중인 차량은 차선 변경이 가능하고 실선 쪽에서 운행 중인 차량은 차선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차선 변경이 금지되어 있는 황색 차선(중앙선)이 복합 차선으로 그려져 있다면 추월을 해야 하는 특수한 경우에 한해 일시적으로 점선 운행방향 차량이 선을 넘어갈 수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완전히 넘어가도 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 주의하세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규정하는 ‘부득이한 경우’는?


황색 점선의 중앙선선의 경우, 자동차가 도로 양측으로 넘어가는 것이 허용되지만 이때 허용되는 경우는 ‘부득이한 경우’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해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서 규정하는 ‘부득이한 경우’는 장애물을 피하기 위하여 다른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겨를이 없거나, 운전자의 통제권을 벗어난 외부적 여건으로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침범한 경우를 말합니다.




알쏭달쏭 헷갈리는 교통 표지판


보통 사람들은 글보다 그림을 더 빨리 인식합니다. 그래서 운전자의 주행을 돕기 위해 글보다는 픽토그램으로 표지판은 많이 제작하는데요. 픽토그램으로 표현되다 보니 추상적이거나 많이 쓰이지 않는 표지판을 보게 되면 어떤 의미인지 헷갈리는 경우도 있죠. 운전 시 표지판을 잘못 이해하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에 평소 어떤 표지판이 있는지 눈여겨봐 두는 것이 중요해요. 기본적으로 표지판은 주의, 규제, 지시, 보조 4종류로 나뉩니다. 주의 표지판은 운전 시 조심해야 하는 지형이 있거나 도로 상태가 위험할 경우 쓰이는 표지판이에요. 규제 표지판은 통행금지, 통행 제한과 같은 금지사항을 알려줄 때, 지시표지판은 통행 방법을 알려줄 때 많이 쓰입니다



1)주의 표지판


  

자, 여기 모양이 비슷한 표지판 2개가 있습니다. 무엇을 나타내는 표지판일까요? 왼쪽은 과속방지턱이 있음을 주의하라는 표지판이고 오른쪽은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표지판이랍니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의미가 아주 다르죠. 



2) 금지 표지판



  

두 번째로 보여드리는 표지판은 이륜 자동차 및 원동기장치자전거 통행 금지 표지판과 자전거 통행금지 표지판인데요. 이륜 자동차 및 원동기장치자전거 통행 금지 표지판을 종종 자전거 통행 금지 표지판과 혼동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두 개를 나란히 놓으니 확실한 차이가 보이는데요! 어느 도로에서 만나든지 헷갈리지 마세요~



3) 지시 표지판



 


이 지시 표지판은 어떤 뜻을 나타낼까요? 통행 우선 지시를 나타내는 표지판이랍니다. 백색 화살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우선 통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표지판인데요. 예를 들어 폭이 좁은 도로에서 마주 보는 차량이 있을 때 빨간색 화살표 방향의 차는 자리를 비켜주고 백색 화살표 방향의 차가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지시하는 표지판이에요.


 


분리수거 표시와도 비슷한 이 표지판은 회전 교차로를 나타내는 지시표지판입니다. 표지판에 그려진 화살표 방향대로 주행하라는 의미를 나타내는데요. 운전 시 도로 우측에 이 표지판이 보이면 화살표 진행 방향대로 교차로를 회전 주행하시면 됩니다!


  



이번 표지판은 보행자와 자전거에 관련된 표지판이에요. 각각 어떤 표지판인지 감이 잡히시나요? 왼쪽은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를 겸용한다는 뜻을 나타내는 표지판이고 오른쪽은 자전거와 보행자 구분 통행을 지시하는 표지판입니다. 어린이들은 자동차가 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부딪혀도 크게 다칠 수 있는데요.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 표지판이 있는 도로에서는 주위를 살피며 안전하게 보행하여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초보자가 알면 좋은 운전상식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꼭 기억해 두셨다가 운전 시 유용하게 적용하시길 바랄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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